Others

2022 Fall) M.S. Candidate First semester retrospect

  • What did I learn
    • What class did I registered?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방학 때 짬짬이 정리할 것..
      • AI602: TAMP의 전반적인 접근에 대해 학습하게 되었다.
      • AI611: 요즘 딥러닝 트렌드를 다 스캔하였다. 아무래도 뭘 알고 싶을 때 기반이 없었는데 이 수업 덕분에 깨달은 바가 많다. 
    • Personal thoughts
      • 발표력
        1. 사람들이 다 나보다 잘 아는 줄 알았는데, 그게 아니었다. 다들 나랑 같은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. 그저 자신이 알고 있는 점을 어떻게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strict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 같다.
        2.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은 내가 생각하는 바를 얼마나 빠른 기간안에 정리할 수 있고, 그 내용을 얼마나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.
      • 체력
        1. 이번 학기는 나에게 일종의 실험에 가까웠다. 매일 미팅이 2-3개는 기본이었고, 매주 paper review가 있는 600대에 있는 과목을 여러 개를 듣고, 교수님에게 피드백을 매일 버텨가며 살아남은 극한의 학기였다. 
        2. 나는 아무리 내가 나를 극한의 영역에 몰아도 다 해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하여 '이런 것 쯤은 껌이지' 하면서 결국에는 버티는 힘. 물론 끝까지 버텨서 마무리 되긴 했지만 그 과정은 너무 나를 갉아먹었다. 너무 힘들어서 11, 12월은 다크써클이 너무 심해졌다. 교수님의 압박과 내가 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. 1학기에는 너무 나를 갉아먹었다. 
    • Class project: 이건 또 내가 조절을 못했지만 이건 첫학기라 그래도 감싸줄만하다고 생각된다. 이제는 감을 얻었다. 어떤 느낌으로 팀 자체에 대한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는지 알았다. 다음에 오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.
      • + 꼭 랩실 멤버. 특히 배울 점들을 리스트 해두고 접근하기.
    • Collaboration btw other labs: Emerging behavior 등 여러 방면에서 딥러닝을 맛보았다.
  • What did I do well
    • 갓생 살고 끝까지 버틴 힘. Getting things done. PT 짼 적이 없다..!.: 김밥을 아침에 꾸역꾸역 먹어가며 어떻게든 힘을 내려고 노력한 내 모습이 가상하다.
    • 발표력이 그래도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.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 스스로 살펴보기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. 이는 랩실 선배와 동기들 덕분에 진전되었던 것 같다. 아마도 키워드 별로 정리를 빨리 해서 빠르게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현재로서 제일 필요하다.
      • + 모르는 것도 물어보면서 지식을 넓히는 일에 서슴치 않게 되었다. 진짜 중요한 자세인 것 같다. -> 개꿀팁들이 되게 많이 나온다. ex. htop, wandb, pytorch profile and github 팀원간 프로젝트 관리 (특히 제일 많은 도움 받음), checkpoint etc. 나중에 다 감사선물 드려야할 듯.
    • Research project에서 팀장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함: 팀원에게 어떤 태도를 대해야 하고, 어떤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지 깨달았다. -> 항상 감사해하며, 칭찬을 일삼아야 그 분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. 리더는 그런 자세를 탑재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 뭘하든 결국에는 결과가 중요하다. 어느 하나도 뒤쳐지지 않도록 잘 이끌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벽히 마무리 해야 한다. + 먹을거 자주 줘야 한다.
    • 자기 객관화: 내 우울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내가 독 안에 든 쥐라는 걸 깨달았다. 역시 시하람은 벗어나야 제맛이다.. 매 학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도록 노력해봐야겠다 (그러면서 그들의 장점들을 내 장점으로 흡수시키는 능력과 함께..).
  • What do I regret
    •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지 못했다. 물론 성공하긴 했지만... 너무 피곤했다.. 근데 문제는 이걸 다음학기에도 계속 할 것 같다는 점이다.. (아마도 12월에 학교 지원할 때까지)..
      • 이번 건강검진에서 비타민 D 부족으로 판정이 났는데 이게 햇빛을 못봐서 생기는 거더라.. 햇빛도 보고 비타민 D 영양제 섭취도 하자.
      • 헬스장에 매일은 어렵더라도 주 4일마다 가는건 어떤가?
    • 아침 루틴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: 사실 경희대쪽으로 걸어가는 게 생각보다 많은 체력을 요구한다. 생각보다 피곤하다.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없고. 그래서 값싸고 건강해보이는, 새벽에 열리는 / 이동거리가 비교적 적은 고려대 쪽에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. 
  • What is next
    • 다음 학기. 조셉 교수님 수업 + 500번대 쉬우면서 빡센 교수님 수업. 다 없애버릴거다.